“무뚝뚝한 ‘곰과 남자’를 꼬시는 방법-★”

#_우리학교_클라스

밤새 일하다 수업 들으러 같이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이 쌓이더라구요 ㅠㅠ

하루는 프로젝트 담당 교수님이 너 XX이 좋아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얼굴이 새빨개져서 아니라고 대답해봐도 이미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뭐라구여?????

뽑호????

모쏠이었던 저에게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나요….시도는 해봐야져…

그리고 칵테일 바를 나오는데 순간 같이 집으로 가던 중에 기억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아왔는데..

정신을 차리고 저는 뽀뽀할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미 오면서 긴장한 나머지 술이 슬슬 깨더라구요

하지만 취한척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귀고 나서 알았지만, 오빠나 저나 둘다 모쏠이었습니다

당황한 오빠는 자기도 술에 취했으니

뭔 짓을 저지를지 몰라 무서워서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간 뒤 저는 멀쩡히 일어나

컨디션을 빨며 화장을 지우고 잠옷을 입고 누웠습니다

나가봤더니 자기를 좋아한다고 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고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