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헤어진 전 남친에게 전화옴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5년전 헤어진 전 남친 전화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5년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온 글쓴이의 일화가 담겨 있었다.

해당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결혼까지 마친 글쓴이.

어느 날 글쓴이는 5년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술에 취한 전화를 받게 된다.

아직도 그 동네 사냐며,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는 전 남자친구.

글쓴이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떠올라 황당했고, 당황했다.

그러나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은 이미 결혼 했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술에 취한 전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다시는 전화를 하지 않겠다며 끊더니

다음 날 술이 깬, 멀쩡한 목소리로 전화를 다시 걸어왔다.

아는 오빠로 지내자며 연락을 한 전 남자친구에게

글쓴이는 할말 없다며 끊는다고 말 했는데,

전 남자친구의 말이 가관이었다.

“야 인연이 없더라. 괜찮은 여자가 진짜 없더라~ 어디 괜찮은 여자 없냐?”

라며,

“야 그래도 나 월급 사오백 받어~ 어?”

라고 구질구질한 모습을 내비쳤던 것.

글쓴이는 똥 밟았다 생각하기엔 충격입니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지저분한새낔ㅋㅋㅋㅋㅋ”

“내 예전 여친이 이 짓하고 있죠… (…) 자기도 나도 결혼해서 가정 생겼구만…- _-;a”
“ㅋㅋㅋ진짜 찌질하다 지월급어쩌라고”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헤어진 전 연인은, 상대가 연락을 원하지 않는다면

아주 깨끗이 멀어져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결혼까지 한 유부녀를 상대로
추파를 던지는 남자에게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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