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유소에 서있던 노숙자를 붙잡고 면도시켜준 이유ㄷㄷㄷ

대부분 사람들은 길거리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면 “왜 저렇게 게으르지? 왜 직업을 안구하는거야? 나같으면 이것저것 다 해보겠다”라며 한탄을 할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겠지만 막상 노숙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마땅한 일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정도이다. 노숙자들은 그들만의 침대도, 샤워실도 없다. 때문에 그들은 머리를 자르거나 옷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도 없다.

플로리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Phil은 자신의 삶이 여유롭거나 풍요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몇시간을 돌아다니기도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Phil이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얻으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지역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그 거대한 수염을 면도하고 온다면, 함께 일해볼 생각이 있다”

그러나, 노숙자 생활을 하던 Phil에게 면도란 정말 큰 어려움이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면도기는 나사가 빠져 고장난 상태였기때문이다. 심지어 그는 면도 크림이라던가 거울 조차 없었다.

그는 주변에 있던 주유소로 무작정 걸어갔고 그 구석에서 홀로 어떻게 하면 면도를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리고 Phil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인근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관 Tony Carlson에게 다가갔고 어떻게 면도기를 고칠 수 있을지에 대해 물어봤다. Tony는 Phil의 전후 사정을 듣게 되었고 기꺼이 도와주기로했다.

Tony는 “해당 면도기를 고쳤을때 Phil은 혼자 면도를 하려했고 거울 없이 면도하는 모습이 아찔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면도를 해주게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주변에서 이들의 모습을 본 한 소녀는 감동을 받게되었고 사진으로 담아 인터넷에 올리게 되었고 네티즌들은 경찰관 Tony를 향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은 Tony는 “그것은 단지 내 일이였을 뿐이다. 법을 준수하는 경찰관의 일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경찰관은 사람들의 평화를 지켜줘야하는 업무도 있다”고 말했다.

마음 따뜻한 경찰관 Tony덕분에 Phil은 무사히 직업을 갖게 되었고 이제 그의 노숙자 생활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훈훈한 결말이 전해졌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페이스북 City of Tallahassee Police Department

“지하철에 있던 노숙자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한 행동”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추위를 피하고자 노숙자들은 지하철 역으로 피신한다. 보통 우리는 그들을 보고는 그저 갈길을 가기마련이다. 어쩌면 너무나도 익숙했던 풍경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은 전 세계 사람들을 울렸으며 반성하게 만들었다.

변호사로 일하던 조이 레토(Joey Reto)는 지하철에서 홀로 앉아있던 나이 많은 노숙자를 보게 된다. 당시 찬바람이 쌩쌩 불던 겨울, 노숙자는 어떠한 윗 옷도 걸치지 않은 채 멍하니 앉아있었다.

레토는 추운 겨울 맨 몸으로 버티고 있는 그가 안쓰러웠는지 노숙자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 순간 노숙자 머리에 찰과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레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한다.

추후, 조이 레토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나는 그를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어떻게 그 누구도 이 노숙자를 보고 그냥 지나쳤는지 또한 최소한의 옷을 주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모습을 촬영했던 Nolasco는 “차가운 도시에서 노숙자와 조이 레토가 보여준 따뜻함을 촬영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 처음 부분, 조이 레토는 자신의 티셔츠를 벗으며 노숙자에게 다가갔고 둘 사이의 대화는 들리지 않았지만 노숙자가 그 티셔츠를 입을 수 있게 레토가 도와주는 장면이 보인다. 잠시후, 그는 검정 모자를 가져와 머리에 찰과상이 있던 노숙자에게 씌여준다.

뿐만 아니라 레토는 노숙자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식을 주고 싶다며 자신과 함께 가기를 원했지만 따뜻한 옷을 입고 잠든 노숙자를 보고는 그냥 그가 쉴 수 있게 조용히 떠났다고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저런 용기..정말 어려운건데”, “노숙자는 얼마나 추웠을까”, “둘다 행복해지기를..”, “진짜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데일리메일 뉴스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무서운병;;

 

 

퉁퉁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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