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옥같은 “왕따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성균관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슬픈 사연이 있어서 소개해드림..ㅠㅠ

누구나 그렇듯 내게 이유는 없었다.

치과에 간다고 체육대회 연습을 빠져서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연습 일정을 잡기 시작한 순간부터 미리 말해두었던 것이니

그런 단순한 이유 때문은 아닐 것이라고 애써 생각했다.

얼머나 정적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겨우 꺼낸 말에,

아빠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야겠다며 화를 내셨고

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우셨다.

이튿날 학교에 갔을 때 나는 여전히 왕따였다.

 

단지 그 지옥 같던 쉬는 시간에 나를 가만히 두지 않으셨다.

교무실 청소를 시키시고,

당신의 자리에 있는 화분에 물을 주러 오라고 하시고

수학 성적이 이래서야 되겠냐며 옆에 앉아 수능 4점짜리 주관식 문제를 풀게 하셨다.

등교 후에 내 자리엔 우유가 터져있거나

걸레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아침 일찍 와 치우고는 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항상 깨끗했다.

친구들의 장난이 끝난 줄로만 알았다.

이후로 나는 전학을 포기하고 학교에 남았고, 졸업식은 가지 않았다.

선생님께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님을 너무 잘 안다고,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그 한마디를 못 한게 가슴에 메여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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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핫하다는 라면 먹고 밴쯔가 한 말ㅋㅋㅋㅋㅋ

미역국 라면은 어떤 맛일까?

지난 12일 유튜브 밴쯔 채널에는 “화제의 오뚜기 미역국 라면 먹어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영상에서 밴쯔는 “기대된다”며 건더기 스프를 끓였다. 이어서 그는 “진짜 미역 냄새가 난다”며 액상 스프를 부었고, 미역국 색깔이 나오자 면을 넣어 라면을 완성했다.
국물을 먹어본 밴쯔는 “진짜 미역국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면을 먹어보고 “면이 얇지만 쫄깃한 맛이 느껴진다. 진짜 미역국이다”라고 전했다.

라면을 먹던 밴쯔는 미역이 중간중간 씹힌다며 라면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라면 사리가 들어있는 미역국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순식간에 면을 다 먹고 국물을 통째로 마셨다.

그는 “저는 웬만하면 신상 라면에는 밥을 말아 먹지 않는데 미역국 라면은 밥을 비비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스폰 아니냐고 물을 수 있는데 저는 스폰이면 방송 전에 말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는 결국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고 “말씀드린 것처럼 라면사리를 왜 미역국에 넣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저는 괜찮았다. 5점 만점에 4.7점을 주겠다”고 말했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