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혼전순결 지켜줬다가 첫날밤에 이혼 결심한 남성

여자친구의 혼전순결을 지켜줬던 남자친구, 그러나 이 커플은 결혼한지 하루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고 너무 황당한 사연이라 TV 프로그램까지 출연까지 했다.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던 알레잔드로(Alejandro)는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 타니아(Tania)가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있기만해도 행복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때문에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을 지켜달라는 말에도 알레잔드로는 기꺼이 그러겠다며 노력했다.

그렇게 결국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들의 첫날밤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알레잔드로(Alejandro)가 결혼 첫날밤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내 타니아(Tania)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충겨 뿐만이 아닌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사실 타니아에게는 MRK신드롬(Mayer-Rokitansky Syndrome)라는 희귀한 질병이 있었다. 선척적으로 타고난 질병인데 이는 성기가 없거나 막혀서 태어나는 희귀병이다.

해당 질병은 난소는 지니고 있지만 자궁이 없는 사례로 잠자리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던 것.

결혼한 후에야 알게된 아내의 비밀. 알레잔드로는 이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큰 분노를 하였고 이에 이혼 요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사연은 스페인 TV쇼 ‘Caso Cerrado’에서 소개되었고 이를 본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숨겼으니까 이혼사유되지 않나”, “남자 불쌍”, “결혼한지 하루만에 이혼이라니”, “미리 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Caso Cerrado

“실종 107일만에…” 판빙빙이 남긴 의외의 흔적;;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이중계약에 따른 탈세혐의로 논란이 됐던 중국의 유명 배우 판빙빙(范冰冰) 근황이 알려졌다. 107일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것은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빈과일보는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되며 조사 후 자신의 유죄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빈과일보는 지난 15일 밤 한 누리꾼이 판빙빙의 웨이보가 잠시 온라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는데, 그의 웨이보에 자동으로 생일 축하 문장이 떴다가 바로 삭제됐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에 따른 탈세 혐의를 받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다라는 지목을 당했다면서 중국 매체가 그의 재산증식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우선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뒤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또 해외 부동산에 투자했다.

대략 캐나다에서만 7개 대학교 근처 부동산을 매입해 매년 14%의 수익을 올리고 해외투자 전체 수익도 20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의 균등, 사치 금지라는 중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매우 어긋나는 상황이라 정부 입장에서는 그는 눈엣가시였다.

빈과일보는 최근에 나온 중국 사회과학원의 중국 영화계 스타 사회책임 연구보고서를 인용하면서 그가 0점으로 꼴찌를 했다면서 이에 따라 그는 재산만 있고 사회적 공헌이 없는 연예인으로 정부에 비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중국 매체가 그의 주거지 근처에서 그의 고급 승용차가 모두 사라졌다고 최근 보도했는데, 이는 그의 사업과 신변 안전이 모두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고 빈과일보는 보도했다.

판빙빙은 지난 5월 말 중국의 저명 방송인인 추이융위안(崔永元)이 그의 이중계약서 작성과 그에 따른 탈세의혹을 제기한 뒤 행방이 묘연해져 각종 억측이 나돌았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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