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이영자의 겨드랑이를 보게 된 신동엽.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365일, 삼시세끼 라면만 먹는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친구와 함께 라면을 먹을 때 한 젓가락 먹었는데 이후 라면이 없었다”며 친구가 “빠르면 1~2분 안에 (라면을) 다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친구가 라면 5봉에 국물에 밥도 말아 먹는다”며 “라면을 씹지 않고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준현씨도 안 씹거든요”라며 “그게 쾌감이 되게 크대요. 반 정도가 식도를 통해서 안에 들어가 있고 반은 지금 입 안에 있고”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영자는 자신의 옷 소매에 있는 끈을 이용하여 신동엽을 도와주려 했는데, 이영자가 입은 옷이 헐렁해 신동엽은 이영자의 겨드랑이를 그대로 보고 말았다.
신동엽은 “으악 뭐야”라고 소리치며 눈을 가렸고, 놀란 이영자는 자신의 겨드랑이를 확인한 후 “미안해요. 내가 바빠가지고. 6개월째 정리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반응이….” “소리치는 거 너무 웃기네” “두 사람 너무 웃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의 친구는 라면 국물에 밥까지 말아 씹지 않고 먹어 모든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영자마저 “나도 다섯 번은 씹는다”며 주의를 줄 정도였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의 친구는 2차성 골다공증에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병원 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심각한 검사 결과에 이영자는 “잘 씹지 않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음식 섭취 시 주의점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