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풀한 호롱이가 동물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ㅠㅠ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 호롱이는 왜 동물원을 벗어나지 못했을까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이 대표는 “퓨마는 계속 동물원 내 숲에 숨어있었다”고 전했다.

많게는 1000㎢의 영역에서 생활을 한다는 퓨마. 하지만 호롱이는 우리를 나온 뒤에도 동물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넓은 곳을 뛰어나디면서 살아가야할 야생동물인데 좁은 곳에 가둬놓으니 탈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형주 대표는 “동물원이 멸종위기종 복원이나 서식지 보전 등 연구 사업도 하고 있지만 사실 오락의 기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며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야생동물을 감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동물원 폐쇄에 대해서 그는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해외에서도 동물원이 계속 생태계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화는 하고 있지만, 사실 동물원을 폐지한 국가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 전시 동물의 복지 수준은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형주 대표는 “동물에겐 교유 습성에 따라 해야 하는 행동들이 있다”며 “땅을 판다든가, 하늘을 난다든가, 빠른 속도로 헤엄을 친다든가, 사냥을 한다든가”라며 “동물원에선 동물들이 정상적인 행동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행동 풍부화라는 것을 도와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제공하지 않는 동물원이 상당수”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쌍하다 인간들이 가두고 인간들이 죽이고” “기사 볼 때마다 슬프다” “사살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동남아 길거리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큰일나는 이유…;;

EBS1 아빠찾아삼만리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온 남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한 장면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남아 길거리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열심히 재료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

면을 삶은 후, 이를 식히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인근에 있는 흙탕물에 삶은 면을 씻고 있는 장면.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그들은 담배피고 걸레를 만지던 손으로 면을 뽑고 재료를 손질한다고.

캄보디아에 여행을 갔던 사람이 길거리 음식을 먹고 한국와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A형 간염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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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국대 네티즌들은 “헐….”, “동남아 물자체도 안좋은데..위생개념도 없어서…”, “베트남갔다가 배탈나서 고생했었음..”, “흙탕물은 진짜 충격”, “으……..아 진짜”, “그래서 난 절대 안사먹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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