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사 1시간 지각해 논란 휩싸인 걸그룹

걸그룹 다이아가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에 1시간가량 지각해 비난을 받았다.

다이아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프로젝트 출범식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다이아의 지각으로 1시간 넘게 딜레이 됐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의미 있는 기획이었으나 다이아의 지각으로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다이아가 지각하게 된 이유는 빠듯한 스케줄 때문이었다.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더쇼 사전녹화 이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전녹화가 딜레이 돼 부득이하게 늦어지게 됐다”며 “주최 측과 언론 관계자, 시민 여러분 등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다이아는 지난 9일 신곡 우우로 1년여 만에 컴백했다. 하지만 멤버 주은의 열애설을 비롯해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태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다이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