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가 지갑에 현금 400만원을 넣고 다니는 이유

밴쯔는 왜 지갑에 현금 400만원을 넣고 다니는걸까?

지난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밴쯔는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현금 액수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현금을 몇백만원씩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 사실이 맞냐”고 물었고, 밴쯔는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힘들게 산 것은 아닌데 보통 몇천원, 많을 때는 몇만원 들고 다녔던 것이 한이 돼서 빳빳한 신권으로 들고 다닌다”고 자신의 현금 사랑을 밝혔다.

지석진은 “오늘은 그럼 얼마를 가지고 왔냐”고 물었고, 그는 자리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세기 시작했다.

돈을 세던 밴쯔는 “오늘은 현금 300만원과 100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포함해 총 400만원이 있다”며 “시장을 자주 가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하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많은 현금을 들고다는 밴쯔, 그는 지난 1월 엄청난 액수의 돈을 분실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고.

밴쯔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장비를 사기 위해 뽑아 놓은 620만원과 체크카드, 신분증, 사진 등이 있었던 지갑을 분실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갑을 습득하신 분께서 돌려주시는 것이 제일 감사한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분께 꼭 필요하신 정말 가치 있는 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지갑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먹방 유튜버인 밴쯔는 유튜브에서 현재 22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밴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