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의 팔씨름, 1초만 버텨도 백만 원?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성균이 출연해 영화 촬영 중 배우 마동석에게 맞아 몸이 날아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마동석에 대해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 영화 촬영 현장에서 힘 좀 쓰시는 무술팀과 모여 내기를 했다. 나도 팔 힘은 좀 괜찮다. (마동석에) 1초를 버티면 100만원 준다길래 해봤는데 시작과 동시에 넘어갔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그는 마동석에게 ‘한방’ 맞았던 경험도 고백했다.
영화 ‘이웃사람’ 중 마동석에게 맞으면서 김성균이 문을 뚫고 날아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이었다. 이날따라 김성균은 너무 피곤했다. 심지어 와이어까지 착용하려니 더했다.
이때 마동석이 “내가 너 저기까지 날려줄게. 괜찮겠니?”라고 했고 김성균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촬영에 나섰다.
이날에 대해 김성균은 “동석이형이 뻥 찼는데 진짜 제가 몸이 훅~ 날아서 문을 뚫고 날아가 버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초도 버티는 게 힘들다고?”, “대박. 어느 정도길래”, “하긴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윤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및 영화 ‘이웃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