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한 줄 알고 학생들 신상 턴 떡볶이집 결말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떡볶이 가게 점주가 학생들이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CCTV와 신상을 SNS유포한 사건이 있었다.

이유는 학생들이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고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인데, 알고보니 점주가 공개한 학생들은 음식값을 정당하게 지불하고 가게를 떠났던 학생들이다.

글과 관련없는 자료사진

사건에 따르면 해당 떡볶이 가게는 식사를 한 뒤 음식값을 내는 후불제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해당 가게를 방문한 학생 4명은 음식값을 미리 계산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떡볶이 가게 점원은 위 학생들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고 오해했고, 이를 점주에게 보고했다.

학생들이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보고를 받은 점주는 여러 해결 방법이 있었겠지만 매장 CCTV영상을 캡처해 먹튀로 지목된 학생들이 얼굴을 그대로 SNS에 올렸다.

SNS올리고 나서야 학생들이 음식값을 먼저 계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떡볶이 가게.

하지만 사건은 이미 일파만파 커진 상태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점주는 의정부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아래는 해당 떡볶이 가게 점주의 사과문

#직원 사과문

2018. 07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