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오는 아이패드는 9.7인치 제품. 이번의 슬로건은 교육으로 걸었음.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9.7인치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애플 펜슬이 지원됨. (원래는 프로모델에만 지원되던 애플펜슬 기능)
게다가 저가형으로 나온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아이패드는 한 모델로만 나왔지만 이번부터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과 그냥 아이패드 라인으로 나뉘어 나옴) 329달러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임. 물론 한국에서 출시되면 환율 및 가격적으로 사알짝 높음. (32기가 기준 430,000)
그런데 짜잔~ 학교용으로 구매하면 299달러~ 대놓고 가격부터 300달러를 넘지않고 교육용으로 나왔음을 알 수 있음.
애플이 미쳤어요! 학교용 구매시 200GB의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도 무료제공함.
(따로 기간이 정해진건진 모르겠으나 일단 언급은 없는거보면 평생지원일듯)
게다가 비싸다고 혹평을 받았던 애플 펜슬도 로지텍과의 협작을 통해서 49달러의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
그럼 스펙이 병신인게 아니냐! 할 수 있겠는데…
ㄴㄴ 그렇지도 않음. 물론 프로 라인업과 비교하면 저사양 저가제품의 아이패드이지만. 칩셋도 나름 준수한 칩셋으 이용함
A10이면 아이폰7, 7+와 같은 칩셋임. 구동력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할 정도의 사양이 되지 않고, 사양면에서 준수한 수준.
아니, 다른 회사의 태블릿과 비교했을때 더 우위를 갖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스펙임.
물론 세부적인 스펙에선 pro모델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로 지원을 해 준다는 것은 어쩌면 태블릿 시장에서의 고가, 저가 모든 포지션을 취하겠다는
정말 큰 승부수를 던졌다고 생각됨.
게다가 학교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이렇게 만들었다면…..
학교에서는 타 사의 태블릿을 채용할 이유가 크게 없음.
(디스플레이, 가격, 펜, 앱의 퀄리티 모두 압승…)
이번에 애플에서 교육쪽에 많은 투자를 하는게 가장 크게 보여졌던 아이패드라고 생각됨.
3줄 요약
1. 아이패드(사실 저가형) 출시함.
2. 일반인 329달러, 학교용 299달러. 가격이 미쳤어요.
3. 성능도 나쁘지 않음 오히려 차고넘침. 태블릿 시장 떡상중
출처 –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