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을 진행 중이던 젝키 강성훈 갤러리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플리 뭐라도 팔고 싶어서 방구석 다 뒤져봐도 쓰레기밖에 안나옴…
고무장갑이라도 팔까 하다가 전래 긴 머플러 같은거 발견했는데
아니 내가 이걸 내 취향도 아닌데 언제 샀는지 모르겠는데 한번도 쓴 적 없음.
그래서 새거임…
만져보니까 나름 부드럽고 포근해;
좀 길긴 한데…
세탁해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송비 내가 냄
미니멈 가격 천원 ㅋㅋㅋㅋㅋㅋㅋ
천원으로 정함.
마감시간은 걍 선착순으로 1명 나타나면 마감할래 가져가…
결국 2222원에 낙찰 된 목도리
그리고 올라온 목도리 후기…
사랑해요…
폰케이스까지 친절하게 넣어줌
ㅇㅖ……
목도리가 길어봤자 을매나 길…
…?
구라 안치고 2미터 넘는 듯
ㅇㅣ 색히 목도리 아닐 수도 있어;;
문득 얼마나 긴지 궁금해짐
(놀람주의)
몸에 한번 감아보았다.jpg
상반신을 덮어버릴 수 있는 목도리!
야 성훈아
I will find you… and…
혼자 집에서 미이라 놀이 할 때 쓰면 좋음.
그리고 덤으로 온 정체불명의 것을 꺼내보았다.
도ㄷㅐㅊㅔ……
아아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문득 어떤 쇼핑몰 후기가 생각나는 것이었다.
난 무말랭인 가 해서 써보았다
무말랭이 아니고 뚱이었다.
몬가…
뚱이 같기도 하고…
석순 같기두 하궁…
사실상 이거 모자가 나한테 빠큐하는거 아니냐
결국 모자로 쓰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고 발에 씌워보았다.
장점 – 수면양말로 쓰면 좋음
단점 – 한짝밖에 없음
그리고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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