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596개의 ☆을 선물한 금손 아빠♥

나는 아이에게 596개의 별을 선물하기로 계획했다.

1.8인치짜리 페인팅 테이퍼를 붙임

격자모양만들기

고양이 새끼가 방해만 된다.

계획은 재밌었다.

일단 위에 올라가 방해가 되는 것을 치웠다.

이렇게 치워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이 상태 녀석들을 붙이는데 오래걸렸다.

제기랄

이 녀석은 나와 다락에서 어울리지 못한다.

광섬유를 구입했다.

이건 싸구려다.

번들

처음에는 테이프로 녀석들을 묶으려 했으나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짚 타이가 최고다.

라이트 소스와 번들을 천장 가까운 곳에 두웠다.

번들을 반대방향으로 당긴 다음 깔아야 평평하게 깔수 있다.

불끄고 보니까 멋있어 보인다.

구멍을 뚫고 다듬는 일은 너무 지루한 작업이었다.

하지만 기뻐할 아들 녀석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

더 많은 가닥들을 끌어내려봤다.

멋..멋있다.

영화 아바타 생각난다.

이 녀석들은 지금 내가 만드는 게 자기들을 위한 것인 줄 안다.

거의 모든 가닥들을 끌어 내렸다.

선작업은 거의 끝났다.

다락에서 이 가닥들을 당겨 적절한 위치에 놓이도록 만들었다.

닦고 풀칠하고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

천장에 두겹의 와그너 페인트를 뿌렸다.

쉬워보이겠지만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다.

불을 꺼봤다.

다 세보니 596 개다

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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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