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사진 “도용”해서 아저씨들 꼬시는 엄마 ㄷㄷ;;

#_우리학교_클라스

엄마 뒷담..?????으로 들릴 수 있지만

저한텐 너무 큰 고민이라서ㅠㅠ

썰 풀어볼게요!

저희 엄마는 한번 빠지면 지나치게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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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엄마는 제가 되었어요

저는 엄마의 사칭 행동이 이렇게 심해질 줄은 몰랐어요

기분은 나빴지만 저희 엄마가 워낙 유별나서 ㅠ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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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가 이상한 행동을 또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 사진들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물랐으니까

아무생각 없이 찍어줬어요 ㅋㅋㅋ

근데 우연히 엄마가 트위터에서 만난 남자와 쪽지한 걸 봤어요

 

또 한 30대 아저씨들이 사진이랑 글을 올리면

이상하게 댓글을 달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제 사칭을 하고 다닌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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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말하니

엄마가 이제는 그런 오빠오빠 소리 안하겠다고 해서

전 엄마를 믿고 넘어갔어요 ㅋㅋㅋ

근데 안하긴 무슨

더 합니다..

또 하나 깜짝 놀란 사실이 있어요

최근엔 엄마가 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서 싫다고 했죠..

엄마의 이런 행동들을 가족이 다 알고있어요

언제는 엄마 친구들이랑 노는 자리에 저를 데리고 가더라구요?

가서는 또 트위터에 글을 썼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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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마지막에는 화가나서

너 지금 트위터 얘기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있는거 아냐고,

내가 너한테 관심도없는 주식 얘기하면 어떨 것 같냐고 하면서

엄마한테 화를 내더라구요ㅠㅠ

저희 엄마지만 답답해요…ㅠㅠ

한번은 콘서트 보러 서울에 갔어요

근데 엄마가 ㅋㅋㅋㅋㅋㅋ

“트위터 남자가 터미널에 나와있을까봐 떨린다”

이렇게 말하는거에여..;;

 

저희 엄마 진짜 왜이러는걸까요..

제 사진으로 30대 아저씨들을 꼬시고 있는 엄마.. 정상인가요?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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