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이 “새드엔딩”으로 끝난 이유

먼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 장면이야.

비오는날 차에 타고 있는 신세경과 최다니엘.

자동차 사고로 둘다 죽음을 맞이하며 끝이 나지..

역대급 시청률로 레전드로 남은 시트콤인 “지붕 뚫고 하이킥”은 웃음을 주는 시트콤의 전형적인 해피엔딩을 버리고 새드엔딩이라는 결말을 선택했어.

그 이유는 뭘까?

사실 이 시트콤에는 비밀이 있어.

과거의 장면에 그 복선이 있는걸 알 수 있어.

바로 “신데렐라 스토리”.

가난한 식모인 신세경과 부잣집 아들인 최다니엘의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이야.

지붕킥이 말하는 결말을 알겠어?

“이 세상에 신데렐라는 없다”

신분과 계급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지.

이지훈(최다니엘)은 신세경을 좋아하면서도 가정부라는 타이틀 때문에 계속 밀어낸거고

마지막 대사에 신세경은 이런 말을 해.

“신분의 사다리를 한 칸이라도 올라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죽기 직전 지훈은 각성하고 눈물을 흘리지.

둘이 죽은 이유도 바로 그거야.

죽음은 신분이 상관 없어.

그리고 이 결말은 지붕킥의 연출자 김병욱PD의 인터뷰에서 더욱 확실해져.

정말 현실에서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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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