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장난으로 “분신사바” 한 밤에 꾸었던 악몽

그냥 갑자기 울적해지고 하는 마음에 그냥 횡설수설 적어보겟음.

내가 정말 초딩때 까지는 정말 네버 귀신따위 밑지 않는 그런 녀자였음,

진짜 뭐 애들이 귀신 이야기 500원 짜리 사서 꺅꺅 거릴떄 난 그저 시크하게

19금 공포영화 보던 그런 담큰 녀자엿음 ㅋㅋㅋ

그런데 아마 이맘때쯤 정말 초등학교 6학년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악몽이 있음..

아마 지금 이맘때 7월 초순쯤..?

초딩들이 슬슬 방학이라는걸 할 시기였음.

당연히 수업은 둘째치고 장마철이라 매일 비만오고 당연히 아이들은

선생님을 무시한채 무서운 이야기 도가니로 빠져들고 잇었음.

난 그런거 따위 신경쓰지 않고 오늘 새로산 검정,파랑,빨간 볼펜을 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볼펜에 그려진 귀여운 병아리에만 관심잇엇음

근데 어떤 친구 한녀석이 갑자기 분신사바를 하자고 주장함.

근데 이 하드바 같은 녀석이 내 빨간 볼펜을 빌려갔는데 난그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애들이 내 볼펜으로 분신사바를 하는걸보고 초딩스런 마음에

” 야!!! 왜 내볼펜 가지고 하는데에에에!!! 아씨 버려야 하잖아 니들이 사낼꺼야 흐얼으라을ㅇ “

좀 찌질햇음.

암튼 막 울먹거리면서 말하는데 애들은 이미 개무시. 분신사바에 미쳐있엇음.

근데 분신사바가 계속 안된다고 투정부리고 있었음. 그리고 나도 살짝 분신사바에 호기심이 생기면서

” 나나나나나 내가해볼래!!! ”

……… 아직도 후회됨 .

내가 왜 그런 미친짓을 했는가 의심됨.

그렇게 내 짝찌랑 나랑 그렇게 분신사바를 시도함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이테구다사이”

( 잘기억이 안남 주문방법이 있엇는데 이분신사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기억이 흐릿함 )

암튼, 애들끼리 장난으로

” 오셧습니까~ ”

……….이랫는데

움직임…………

근데 난 눈감고 있엇음…

근데 내느낌으론 친구가 날 끌고 미는거 같은 느낌이였음..

애들이 여자냐, 남자냐,젊을떄 죽엇냐 등등 수많은걸 물엇음.

근데 대답하는게 있고 대답안하는게 잇엇음..

근데 점심시간 종이치고 애들은 다들 빨리 끗내자며 ” 이제 그만 가주십시오~ ” 이랫는데..

갑자기 웅성거리던 애들이 조용함…. 내손은 계속 그 짝찌에게 이끌리고 있었음…

얘들이 점점 울먹거리기 시작함 .. 뭐지? 하고 난 계속 있엇는데 애들이 ” 이제 가주세요~ ” 계속 이말만 외침

그리고 애들은 무서워서인지 바로 그자리에서 내짝찌와 내손을 떼라고 소리지름.

눈을떠보니…

뭔가 기억은 안나지만 뭔 문양? 뭔가를 나타내려고 하는데 절대 안갈거같은 거임..

나도 무서웟고 짝찌도 무서운지 바로 자리에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로 달려감.

난 근데 애들한테 센척하고 싶어서

” 에이 뭐야 니들 장난치지마 ㅋㅋ”

이러면서 당당하게

새 빨간 볼펜을 내 필통에 넣고 그렇게 사건은 끝나는줄 알앗음…

근데 그날 밤……..난 악몽을 꾸고 정말 부모님은 그날 내가 미친줄 알았다고함.

꿈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앗는데..

내가 무척 작앗음…

위에는 새하얀 현들이 보였고..

난 왠지 그 현들이 머리속에

[ 이건 피아노 현이야 ]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근데 그게 하나하나 끊어지면서 엄청 난 괴음이들렸음..

마치 누가 피아노를 쾅쾅쾅!! 두들기는듯한??..

난 너무 시끄러워서 눈을 꼭 감고 다시 눈을 떠보니…

어느 공원에…

벤치에 여자가 앉아있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렇게 앉아있엇던걸로 기억함..

아무튼 나도모르게 그여자한테 다가가서 쳐다보고 있엇음..

근데 그여자가 스윽 고개를 드는데…

단발머리 여자가 두눈이 파져있었음………

근데 지금 더무서운거 뭔줄암…?

지금 이글 적고있는데… 우리집 개가… 안짖는 갠데..

현관문을 보고 짖어대서 조금 무서움..

아무튼 이야기를 이어나가겟음

아무튼 그런악몽을 꾸고 너무 무섭고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려서 엄마방으로 달려감

엄마가 왜 왓냐길래, 악몽을 꿧는데 같이자달라고 햇음.

근데…………….거기서 부터 기억이 끊김..

(이떄부터 엄마가 봤던 상황에 대해서 말하겟음.)

그렇게 같이 자는데 갑자기 내가 벌떡 일어나더니 어딘가로 향해달려가기 시작햇다함

엄마는 첨에 놀래서 뛰어가보니 내가 화장실에 쭈구려 앉아서 물을 틀고 있엇다고함.

엄마가 너무 놀래서 너 뭐하는짓이냐고 하니까 내가 멍…한채로

” 어..내가왜 여기잇지… ”

하곤 다시 엄마방에 들어가서 잤다고함..

근데 그 미친짓을 5~6번 이나 계속 햇다고함..

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이대로 쟤가 미친년이 되는가 싶어서 새벽에 할머니댁에 전화를 했음.

참고로 우리 증조할머님이 무당이심. 암튼 울면서 말하니까 할머니가 부엌에 가서 식칼을 꺼내서

딸이 화장실 간사이에 배게밑에 넣어봐라고하심. 엄마는 알겟다 하고 바로 내가 간사이에 넣었고

난 다시 방안에 들어가서 자는데 그때부터 애가이상해지기 시작했다함…

갑자기 자리에 눕더니 벌떡 일어나서 옷을 마구 벗더니

” 더워…더워.. “

이러더니 갑자기 옷을 다시 미친듯이 입으면서

” 엄마…엄마..나 죽을거같아 추워 추워추워… “

이러더니 갑자기

엄마가 내가아닌거 같은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

” 엄마야?…”

이러더니 갑자기 애가 자더라고함……. 그날 정신이 깨보니까 엄마가 하루 학교 쉬어래서

난 뭔지도 모르고 학교 좋다고 쉬었음. 근데 그다음날…

반친구들이 울면서 장난치지 말라길래 ” 무슨장난 ㅋㅋㅋㅋㅋㅋ” 이랫더니……

나랑같이 분신사바했던 그 친구도 어제 결석했다고함…

더웃긴건… 그친구는 악몽을 새하얀 그랜드피아노? 아무튼그 피아노가 미친듯이

자기맘대로 건반이 움직이는 꿈을꾸고 몸살걸려서 병원까지 실려감…

그리고 더 무서운 사실은…….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무당집에 갔더니..

무당이 이랬다구함.

” 그여자는 갔어 , 근데 애기동자들은 어떻게 치울려고 ? “

………….

믿어라고적은것도 아님..

그냥 내가 귀신을 믿게된 일화중 하나를 설명하는거뿐..

그냥 이외에도 정말 귀신을 믿게된 사실은 무수히 많음..

정말 여자가 목매달고 죽은집에 멋모르고 살다가 정말 죽을뻔한기억도있고..

아무튼 여기서 글은 마침.

믿든안믿든… 그냥 좋은밤 되시길 바람

아참

참고로 애기동자들이라는거 듣고 엄마가 바로 그날 부적써서 내방에 붙이고 난리도 아니엿음.

왜냐하면 그 애기동자라는 말 듣자마자 엄마가 생각난게……

아빠가 첫째인데 아빠가 원래 첫째가 아니라고함.

아빠가 태어나기전에 할머니께서 3명정도 애기를 낳으셧는데

다 100일도 채 못넘기고 돌연사 하거나 돌림병으로 죽었다고함.

그때 궁핍하기도 하고 못살던 시절이라서 그냥 애기들을 묘도없이 파묻엇다고함..

아마 무당이 말한 애기귀신이 그귀신인거 같음

2편도 있는데 반응 좋으면 올리겠음 모두 좋은 꿈 꾸셈♥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