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1)

헷갈리는 문제가 2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 답 고치려고 오엠알 교체했다가 밀려씀.

근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급하게 하려다 또 밀려쓰고 또 교체했는데

시간 없어서 그 전 거로 제출함

알고보니 그 고친문제는 원래 내 답이 정답이었고

밀린 문제들 역시 다 내 답이 맞는 답이었음..

덕분에 아는 문제 다 날려버렸뜸 ㅠㅠ

사연 2)

우리 반 애가 시험 문제 다 풀고

마킹을 다하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자길 깨우더래.

일어나보니 선생님이 빨리 다시 마킹하라고…

그래서 네? 하고 봤더니 오엠알 카드에 침벅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옆에 [3점] 이렇게 적혀있엇는데

시험때 너무 긴장햇는지

3점을 3개 고르라는걸로 보고 3개고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ity를 sity라고 적은겈ㅋㅋㅋㅋ

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ㅅ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나…

강감찬을 감강찬이라 씀ㅌㅋㅋㅋ

단답형 문제가 폭발인데 폭팔이라고 적어서 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바보도 아니고

나 왜그랬지ㅠ

내가 맨 뒷자리여서 omr을 걷는데 수학이였거든?

근데 앞에 애들꺼 걷고있는데 나보다 마킹을 세개 더 한거

뭐지 ㅅㅂ하다가 나혼자 세개 안한 걸 알았을 때

굉장히 짜릿했음 아오

고딩 에디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