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우유던진 놈한테 ‘치즈공장’ 만들어줌ㅋㅋ

이 일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있었던 일임

친구들은 우유를 안먹고 땅에 던져서 터트리던가 발로 차버리고는 했음

물론 나도 동참해 젖소들을 엿먹이는데 한 몫했음

근데 그날 사건이 터졌음

친구가 우유를 포켓볼처럼 나한테 던지면서 잠만보 넌 내꺼야 하다가 내 옷에 우유를 터드려버린거임

근 일주일을 기다려온 복수의 시간이 도래한거임

10분이 지나자 나는 문을 열고 교실로 향했고 예상대로 교실에는 고요함만이 가득했음

나는 미친놈처럼 웃으며 철제 자로 창문을 따고 빠르게 교실로 침임했음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마계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는 전설이 생겼고 그 친구는 1년내내 치즈공장 이라는 별명을 달고 살았음

범인은 아직도 안잡혔고, 난 몇 년 뒤 졸업식날 그 놈 뒤에서 사악한 웃음으 지으며 중딩이 되어씀

미안하다.

넌 건들면 안되는 놈을 건들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