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주머니가 내 옆에 앉아서 간다.
나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이어폰을 귀에 꼽은채
유튜브의 오버워치 최고의 플레이 장면을 찾아보며 어떻게하면 한조를 잘 할 수 있을까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옆에 앉은 아주머니가 혼자서 자꾸 중얼중얼 댄다.
……..
이게 말로만 듣던 ‘인상이 좋으시네요’ 인가?
듣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나…
“아니라구요? 성경이 곧 법이라면서요? 아줌마 지금 법을 어기신거에요? 그래가지고 천국 가겠어요?”
그 이후로 아줌마는 어버버 하시다가 다음역에서 바로 내려버린다
원래 내리려던 역인지
쪽팔려서 나간건지….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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