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설이 되고 1기 선배님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려있어서 501호 안으로 들어갔는데, 2층 침대위에 친구가 자고 있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여러 명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기숙사에서는 가위를 눌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가위를 눌리는 정도가 501호가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초기선배님이 졸업하시고, 그 뒤로 4기 선배님이 들어왔습니다.
그 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어머니께서 어느 한 여자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 안으로 들어가더라는 겁니다.
당시 부적을 붙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선배님은 눈이 마주치셨지만 환각이겠지 싶어 다시 잠들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1층 침대에서 자는 친구가 소란을 떠는 게 이상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귀신을 본 게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방이 잠깐 폐쇄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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