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에서 ‘뻘짓’하는 남자를 만난 여자의 반전 결말

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ㅈㄴ 어이없음 ㅅㅂ

때는 4년전 무더운 여름이었어 오금역 오금공원에 있던 곳이였나

5호선 근처 공원안에 산책로 옆에 있던 조그마한 사각정자였어

사진보다 작고 되게 아담한 사각 정자에서 친구 만나기로해서 10분 전에 먼저 도착해서 앉아있었어

근데 위에서 무슨 물이 떨어지는 거임

이게 뭐지 하고 올려다봤는데 어떤 남자가 사각정자 지붕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대자로 팔다리 뻗어서 지붕안쪽 공간에 저렇게 매달려있는거야

다리 후들거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놀랐겠음? 시부랄 진짜 귀신인줄

나 진짜 기절할 뻔해서 존나 진짜 제일 크게 소리질렀어

그니까 그 남자애가

저기요 소리지르지 마세요ㅠㅠ

헝어헝 ㅠㅠ(가방 챙겨서 뛰쳐나갔음)

저기요 제발좀 도와주세요ㅠㅠ

이러고 멀찌 감치 떨어져서 보니까 아무도 없는 정자에서

저기요저기요 이러는게 너무 웃긴거야 갑자깈ㅋㅋㅋㅋㅋ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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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