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나야ㅠㅠ” 발표시키는 선생님 유형 5

수업 시간 중 교실의 모든 학생들을 긴장시키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발표 시간’인데요.

나와서 문제를 풀어야 하거나 교과서의 본문을 소리내어 읽는 등 선생님마다 발표를 시키는 방법들이 다양하죠.

여러분들의 선생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발표할 학생을 지목하나요?

학교에서 발표시키는 선생님들의 유형을 모아봤습니다!

1. 날짜형

괜히 알면서 오늘이 몇일이냐고 물어봄.

이런 선생님이 들어오는 수업 전에는 해당 날짜 번호의 학생들이 긴장하고 있음.

날짜가 두 자릿 수 인 경우 (예를 들면 27일)

2+7=9

2×7=14

등의 조합을 이용해 발표를 시키기도 함.

2. 페이지형

교과서의 페이지 번호를 이용해 학생들을 지목하는 유형.

3. 출석부형

학생들을 지목하기 전 일단 출석부 부터 펼치고 보는 유형.

지각표시가 되어있는 학생들을 지목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날짜에 맞추거나, 그냥 맘대로 고르는 경우도 있음.

4. 랜덤형

자기 마음대로 부르는 유형.

학생들은 누구를 지목할 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항상 부르는 번호만 계속 부르는 유형도 존재함.

5. 자리형

“몇 분단 앞에서 몇번째~ 너!”

자리 배치를 이용해 학생들을 지목하는 유형.

지목된 후 반 친구들의 이목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가끔 자기 지목된 줄 모르고 누군지 찾는 친구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