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캡틴 아메리카는 잊어라. ‘캡틴 코리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캡틴 코리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독립운동가 김홍일 장군를 ‘캡틴 코리아’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담겨 있었다.

중국군 소속으로 항일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홍일 장군.

그 유명한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 의거 당시 폭탄을 지원해주었다고 알려졌다.

이후 1945년 광복 이후에는 군국 창군 멤버로 활약하며, 장군 자리에 올랐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활약하며, 한강 이남에 방어전선을 구축해 북한의 진격 속도를 늦추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에는 낙동강 전선에서 활약하며 부산을 사수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런데 사실상 당시 유일하게 실제로 군단급 지휘경력을 가진 사람이나 다름없던 김홍일 장군은 갑자기 좌천이 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유신독재 시절에는 반유신당에서 활동하였다.

건국훈장 국민장을 수여받았으며, 을지무공훈장, 태극무공훈장 등을 받았고 중국 정부로부터도 충근 대수운마 대수경성 등의 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