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 사진 조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제강점기 일본 사진 조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국주의시절 일본의 수많은 인물 사진이 조작됐다며 폭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대의 기준으로 보아도 분명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미인 사진.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됐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문교상을 역임한 모리 아리노리는 ‘인종개조론’을 들여다보면, 사진 조작을 저지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당시 책에서는 “일본인은 체력, 지능, 언어,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서양인에 비해 열등하다. 그러니 일본 청년들이 미국에 가서 미국여성과 결혼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체력과 지력이 우수한 백색 혼혈자식을 낳아 그를 바탕으로 일본인을 인종적으로 개량해야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당연히 말처럼 쉽지 않았고, 일본은 간단하게 사진을 조작하는 방법을 찾는다.

한열사에 따르면, ‘메이지시대에는 미인에게 하는 사진보정이 있었다’라는 방송 타이틀도 있었다고 한다.

아래는 실제로 조작한 사진들.

왼쪽이 원본이며 오른쪽이 조작한 사진이다.

일본 자국민들은 우수하고 아름다워보이게 사진을 조작한 반면, 조선왕조 사진에는 교묘하게 외양적으로 열등해보이게끔 조작했다.

고종의 아들 영친왕은 볼품없게 찍혔다.

고종 역시 용렬한 왕처럼 표현했다.

메이지 일왕은 심혈을 기울여 잘생긴 얼굴로 만들었다.

흡사 영화배우.

그러나 조선에 몇몇 왕자들은 조작같은 것도 필요없이 잘생긴 왕자님들이 존재했으니.

고종 아들 의친왕 이강과 이우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쭉빵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