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고전이 부러웠던 대학생들”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몽주 더비 십자군전쟁 1호선 도장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서울대는 몇년전에 김일성종합대랑 남북전 추친했었는데 무산됬나보군
전통적으로 매년 행해오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간의 대결을 연고전 혹은 고연전이라고 부른다.
양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매우 치열하게 준비하지만 축제와 같은 분위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타 학교 학생들에겐 굉장히 부러운 만큼 다른 학교에서도 라이벌 학교와 이러한 문화를 갖고 싶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러 가지 학교에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충남대와 충북대의 남북전, 동국대 건국대 단국대의 삼국지 등이 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건 솔직히 전통적인 라이벌이면서 현재도 수준이 비슷하고 거리가 멀지 않아야 가능함.”
“연고는 바르는거입니다 고연전이 맞는말이죠”
“신촌이랑 안암도 멀고 경기장은 중립지인 잠실에서 함 고로 굳이 거리따질 필욘 없을거가틈 성대랑 한양대 붙이면 재밌을거같은데”
“근데 개인적으론 이런 시스템있으면 더 좋고 재밌을거 같은데 한번 추진해봄직함 거리가 너무 멀지 않은 대학들은 말이지 ㅋㅋ”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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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페이스북 위키트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