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주의) 고등학교 3년 인간관계는 이렇다

1학년

처음 입학하고 나서

다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를때 

신경전과 함께

탐색이 벌어진다.

1년동안 서로 같이 다닐 수 있는 레벨도 맞고 죽도 맞는 닝겐을 찾아야함

2~3일째가 되면 짝과 친해지거나 그전부터 얼굴만 알고 있엇던 애들과 말트고

그 친구의 친구들과 말을 트고 서서히 무리가 생김

일주일쯤 되면 거의 무리는 다 갈라졌다고 보면 됨

이 무리는 서열이 있음

기 존나 쎼고 꾸미는 거 좋아하는 애들 3~4명

기도 보통이고 공부도 보통 뭐든 평범한 애들, 개중에는 예체능이 하나씩 끼어있음

이 무리는 12명씩 몰려다니는 큰 그룹이 하나 있거나

4~6명 정도가 한 무리로 2~3 그룹

둘이서만 다니는 단짝들 2~3 그룹

착하고 공부도 그럭저럭이고 거절못하고 조용한 애들 4~5명 1~2그룹

아싸 한 두명

나중에 무리에서 튕긴애들 2~3명정도 같이 다니거나 착한애들 무리로 병합함

6년동안 학교 다녀본 결과 ㄹㅇ 이렇게 반이 형성됨

평범하고 기도 보통인 애들 무리는 나중에 다 친해짐 기쎈애들이랑도 무난하게 잘 어울림

평범한 애들 중에는 꼭 여우같은애가 하나씩 끼어있음

이런애들이 튕김 주도하고 여우짓 빙썅짓 암걸리는 일 시전함

물론 다른애들은 알면서 모르는 척 혹은 방관자행 혹은 동참

2학년

1학년을 이렇게 보내고 나서 2학년에 올라가면

학기초부터 신경전이 개쩜 왜냐 학교생활의 꽃인

수학여행이 있기 때문 수학여행 때문이라도  무리를 잘 만들어야 함

이를 위해 3월은 친목의 장 ㄷㄷ함

어떻게해서든 무리에 끼려고 암투와 함께 홀수 짝수 문제로 인해 수면아래의 갈등 ㄷㄷ해

3월 말 정도가 되고나면 대충 무리가 정리됨

수학여행을 다녀오면 큰 무리안에서도 친한애들이 생김

이와중에 튕기는 애들도 몇명 있고

그런애들은 또 걔네끼리 무리를 만듬

2학기때 또 튕기는 애가 하나정도 생기는데 이쯤되면 애들이 철이들어서 무난하게 받아줌

3학년

입시생임

친구관계는 ㅂㄹ 신경쓰지 않음 학업이 눈앞에 닥쳤기 때문

애들도 일부러 신경써서 무리만들지 않음

1~2학년 보내면서 안면튼 애들이 많아서

4월쯤 되면 두루뭉실하게 무리형성함

혼자 솔플하는 애도 많고 밥 안먹는 애들도 많고

자습시간이 수업의 주라서 아싸들이 가장 편한 시기

게다가 시간도 lte급으로 흘러서 딱히 친구가 없어도 ㄱㅊ함

소풍때 빌붙을 무리 하나

급식 같이 먹을 무리 하나 이렇게만 있으면 됨

훌수짝수같은 것도 신경 안스고 웬만하면 병크도 잘 안터지며 급식생화 내내 가장 평화로운 시기

졸업할때쯤 되면 다들 친해져서 하하호호 웃으며 졸업 가능 함

공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