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의보감에 나오는 투명인간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의보감에 적힌 ‘형체를 숨기는 방법’, 즉 ‘온형법’에 대한 세가지 해석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조선 중기의 의학자로 유명한 ‘허준’
그가 쓴 유명한 책이 한 권 있으니 바로 ‘동의보감‘이다.
선조의 명으로 편찬을 한 이 ‘동의보감’은 조선 최고의 의서로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현재도 많은 한의학과에서 읽는 고전이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온형법’과 관련한 내용이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흰 개의 쓸개와 통초, 계심을 섞어 가루로 만든 다음 꿀에 반죽해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모습을 감출 수 있다. 푸른 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적어 놓았다.
이 대목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말 그대로 투명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며 아래와 같이 세가지 주장을 소개했다.
먼저 말 그대로 투명인간이 된다는 해석.
또 하나는 귀신으로부터 형체를 감추는 방법이라는 해석이다.
이 해석의 근거로는 귀신을 본다고 할 때, 담이 약하다고 하는데 담력을 보강하는 의미에서 개의 쓸개 (담)을 먹으라고 권했다고 해석하는 쪽이다.
마지막 해석은 ‘눈 앞의 형체를 숨기는 방법’
쉽게 말하면 이 해석은 눈 앞의 어떤 형체, 즉 눈에 낀 이물질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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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키캐스트 -엄지공자 동의보감에 나오는 투명인 /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