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애들은 좋은 대학가기 쉽다는 말, 맞지 않아?

상대적으로 유명한 학교들과 많은 학원들이 갖추어져 있는 강남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인 것은 사실이다.

한 고등학생이 이러한 현실에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소위 공부를 잘하는 전교권에 있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선생님으로부터 강남 8학군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정시는 힘드니 수시로 가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전교권에 머물러도 전국 모의고사에서 등급은 3등급인데, 강남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공부를 위한 모든 게 갖추어져 있는 게 불공평하다며 글을 작성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지방이든 강남이든 내신 상위권 유지하는건 힘든데 강남이 더 힘든건 맞음ㅋㅋ 강남쪽 여고 다니고 모고는 올 1인데 내신 학교에서 5~6등급이야 이렇게 성적 나오니깐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학교 영어 99점 맞았는데 5등급 호잇ㅎㅎ 솔직히 정시는 그 날 한번 망하면 아예 끝이라 우울하다”

“아니 근데 저걸 진짜 왜 강남 애들한테 따지고 있음? 쟤네는 돈 많아서 학원비랑 비싼 집 값 내가면서 공부하는 건데 그게 불공평한건 아니지 않음?ㅋㅋㅋㅋ 따질거면 부모님한테 따지던가.. 노어이”

“꿀속에 파묻혀있어서 꿀 빠는줄모르나봠.. 부럽다^^ㅎ 그렇게 불만이면 강남와서 같이 부대껴보든가…”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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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