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썰) 진상 아줌마한테 민증까라고 한 동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상 손님에게 민증 까라는 동생”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식당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엔 가끔 진상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 누구도 상상도 못한 트집을 잡거나 이유 없이 시비를 걸며 손님이라는 명분으로 가게를 향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작성자의 부모님 가게에 한 진상 손님이 나타났던 일화를 공유했다.

작성자의 부모님은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신데, 어느 날 한 아줌마가 매우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대뜸 화를 냈다.

이유는 바로 음식이 사진과 너무 다르다는 것. 아버지는 재료가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잘 설명했지만, 손님은 요리의 데코레이션까지 물고 늘어지며 사진과 다르니 사기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참지 못한 작성자의 동생은 아줌마에게 대뜸 민증을 까라고 요구했고, 당황한 아줌마는 왜 신분증을 까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동생은 “민증의 사진이 아줌마 얼굴이랑 똑같으면 음식을 똑바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고, 아줌마는 이를 듣고 바로 가게를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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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스토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