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한 친구는 결혼식에 부르지 말라는 남자친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산한 친구가 결혼식에 온다고 하면”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할 것이다.

모든 것들이 완벽해야 하고 아무 작은 문제조차 없이 순탄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그렇기에 신부와 신랑은 결혼식전에 각별히 모든 것을 꼼꼼히 신경 쓰고 준비를 하는데, 결혼식에 오게 될 하객들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곧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될 작성자 또한 한 친구를 초대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있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바로 최근 유산을 친구이며 이번 유산이 2번째인 친구인 것.

남자친구는 미신적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며 초대하지 말라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둘이해 너희들은 축하받을 자격도 없다 나 유산 세번한 사람인데 맘 추스리기도 전에 아픈상태로 친구결혼식 축하하러가는게 …슬프고 힘들지만 진심으로 축복하며 웃어주는게 쉬운줄아냐 똘빡아? 아휴 바보들도아니고진짜”,

“어디가서 다른남자 만나지 마시고요 꼭 그 남친분이랑 결혼하세요. 정말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맞나봐요 둘이 똑같아요 님 만날 다른 남자분이 아까워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이런듯.결혼하는것들이 다정상적이지않음 실상을보면 결혼에대해 너무환상품지말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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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