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다시 합치고 싶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편과 다시 합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가 이혼할만한 행동을 벌였기 때문이었다.

작성자가 직접 밝힌 이혼 사유가 나온다.

전 남편이 집안을 나몰라라하고 밖으로만 돌았으며,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제가) 다른 이성도 잠시 만났어요”라며 바람을 피운 것도 이혼 사유였다고 고백했다.

출장이 많았던 남편을 두고, 남자 친구를 만들어 지냈다는 작성자.

이혼 후 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전 남편은 마음이 떴나고, 12살의 어린 아가씨와 결혼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작성자는 또 이 꼴을 못보겠는지 “이걸 엎어야 하나요?”라며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당연히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너무나도 황당한 상황에 “자작 아니에요?”라며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서는 이럴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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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 판 / 대디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