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홍대입구역에서 도를 아십니까 물리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소개팅에 나갔다가 우연히 홍대입구역에서 ‘도를 아십니까’라며 물어보는 사람들의 접근을 물리쳤다고 한다.
(유난히 홍대입구역, 강남역 쪽에 많은 것 같은 그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사람들)
소개팅도 파토나고 기분도 우울한데 웬 아줌마 1명과 일행 여자 1명.
처음에는 길 좀 물어보려고 접근을 하다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
작성자는 처음에 순순히 이야기하자는 말을 받아들인다.
카페로 이동 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히려 먼저 자신이 “그런데 아주머니 혹시 몸 아픈데 없으시죠?”라고 물으며 미끼를 던지고
어디서 구해왔는지 장기매매명함을 주며 꼭 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역관광을 시작한다.
오히려 놀란 두 사람은 혼비백산 도망가기 바쁘다.
하지만 결론은 솔로탈출 실패로 끝났다는 것.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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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 유머 /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