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에 출연한 외국인의 경력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외국인의 경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택시운전사’에서 위르겐 힌츠 페터의 역을 맡은 토마스 크레취만의 필모그라피가 일부가 담겨 있었다.

이 배우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두 번이나 참전했고

(영화 <스탈린그라드>. 1993년작과 2013년작 모두 출연)

반히틀러 쿠데타 음모를 막기도 하고(영화 <발키리>) 히틀러의 동서 노릇도 했다가(영화 <다운폴, 몰락>) 유태인 학살에 앞장서기도 하면서도(영화 <아이히만>) 그러다가 뒷구멍으로 유태인을 구해주기도 하고(영화 <피아니스트>) U보트 함장도 하셨다가(영화 <U-571>) 전쟁 끝나고 소련 포로수용소에서 갖은 고생도 하심요(영화 <인 트랜짓>)

그러다 한국에 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치 전문 배우였네”

“그래도 최수종 형님에게는 안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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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쓰레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