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돼지껍데기’의 진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껍데기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껍데기’라는 메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비화를 담고 있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긴 하지만 그 쫀뜩한 식감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껍데기.

과연 껍데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세계적으로도 익히 알려진 것처럼 우리나라는 독보적인 삼겹살 소비량을 자랑한다.

이런 삼겹살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 껍데기.

하지만 이 껍데기는 원래 파는 음식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저 서비스로 나가거나 식당 종업원들이 남은 고기를 먹는 것처럼 그냥 한끼 대용으로 먹었던 부위였다고 한다.

돼지나 소를 잡는 도축장 근처에 위치한 고기가공소에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

뒷다리살이나 껍데기는 사실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직원들이 먹어서 뒷처리하는 부위였다고 한다.

그런데 한 식당 사장이 직접 먹어보고는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을 깨닫고는 본격적으로 장사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들여오는 가격은 거의 전무하면서 엄청나게 팔리기 시작한 껍데기. 가게에게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었고 가공소에서도 부위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껍데기의 유래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껍데기만으로 이런게 시작된 것은 아니고, 오겹살과도 관련이 있었다며 껍데기가 판매된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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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