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군부대 하나 폭파시키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군대에서 만약 부조리나 폭행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만약 군대에서 어떤 부조리나 폭행을 당하면, 군상담사한테 전화를 하지 말고 소대장 중대장 주임원사 대대장도 아무도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종장교들도 큰 도움이 안된다는 늬앙스로 이야기했다.
다른 거 다 필요없이 무조건 헌병대에 전화하라고 강조했다.
헌병대에 전화해서는 받자마자 이야기하지말고 잠깐 흐느끼면 된다고 한다.
군대에서는 ‘다나까’를 써야하지만 여기서는 ‘요’자를 써서 ‘죽고싶어요’라고 하는 게 더 극적인 효과를 부여한다고 한다.
헌병이 뭐라하건 신경쓰지말고 몇번 흐느끼다가 ‘죄송합니다 잘못 걸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한다.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했다면, 헌병대는 전화한 사람이 어느 사단 어느 대대 어느 소대 근처에서 몇시 몇분에 전화했는지 다 뜬다고 한다.
그리고 전화를 건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남은 군생활을 열심히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분 최소 버스터 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락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