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간극장 틱장애 청년 투신자살”이라는 게시물이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말을 뱉거나 행동을 보이는 것을 틱장애라고한다.
게시물의 속의 홍기호 씨도 돌발적으로 욕을 내뱉는 틱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그는 수 없는 오해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들을 받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입까지 틀어막고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는 명함까지 만들며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더 나아가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투신자살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이해에 한계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허망함을 느끼고 우울증을 얻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면모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ㅠㅠㅠ이런 분들을 보듬어줄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ㅠㅠㅠ”,
“더는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타깝다…세상이 많이 좋아졌지만, 우리나라는 장애인이 살기엔 너무 힘든 나라인것 같긴 하다…. 부디 다른 세상, 다음 세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고 계시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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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