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있다는 스트레스 해소방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트레스 해소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멘션을 캡쳐해, 부산 서면에 스트레스 해소방이 생겼다면 사진을 게시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에 따르면 서면에 다 때려 부수는 스트레스 해소방이 생겼다고 한다.

가격표에는 ‘가게철거’라는 비용 지불도 있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이 바로 실제 메뉴표라고 한다.

특별 메뉴로 존재하는 ‘가게 철거’ 무려 천 조…

레벨은 1부터 4까지 존재하며 레벨 1단계에서는 접시 5개를 깨고, 장비와 무기를 대여 받는데 만 원이 든다고 한다.

단계가 높아질 수록 더욱 많고 다양한 물건들을 부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스트레스 해소방에 들어가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물건들을 때려 부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라도 이용하실 개드리퍼 계실까봐.. 오함마질 할때 보안경은 필수입니다. 포병 출신으로서 자주포 궤도를 오함마질하다가 티끌같은 파편이 눈에 튀어서 실명 후 의가사 전역한 선임을 보았습니다요..”

“저거 해본적있어요.. 나무 야구배트로 때려 부수는거였는데 주의사항.. 아니 간곡한 당부사항이 방에있는 모든것 다부셔도 좋지만 천장구석에있는 CCTV만은 제발 놔두라고 부탁하더군요…ㅎㅎ 80년대에나 봤을법한 뚱뚱한TV 타격감 아주좋습니다.. 스트레스 풀리긴했는데 다음날 상반신에 알배겨서 또 스트레스 쌓임..”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처= 트위터 @Gaesong_K /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