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여학생들 성희롱하는 폭력적인 학교쌤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학생들 성희롱하는 폭력적인 학교쌤들…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아이들은 거의 다 착하고 좋은데 선생님들이 학생인권 존중도 안하고 애들 기죽이고, 전학가고 싶다”며 선생님들의 행태에 대해 낱낱이 고발했다.

작성자는 선생님들이 평소에 “입에 걸레물었냐”라는 표현도 쓰며, “너가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냐”와 같은 폭언도 일삼는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끼리 장난을 치다가 욕이라도 하면 엉덩이를 걷어차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욕이란 욕은 정말 다 한다고 한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에게는 “약먹으면 다 괜찮아진다 꾀병부리지 말아라”라는 식으로 대응하며, 한번은 치마를 짧게 입은 여학생의 다리 사진을 찍고 나서는, 학생이 수치스러움에 눈물을 흘리자 오히려 ‘왜 우냐’라며 반문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이거 말고도 진짜 많아 진짜 전학가고 싶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몇몇 누리꾼은 학생들도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선생님이 심하게 하는 것도 있긴 한데 니가 글 다시 읽어봐. 너네 교칙도 안 지키고 치마도 짧게 하고 청소도 안 하는데 자랑이냐? 반성이라도핼. 그리고 1번 욕하는 건 당연히 어른들 지나가면 좀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학생들의 문제를 찝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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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