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단 한번의 실수”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실수라는 그 단어가 마치 어떠한 행위도 정당화시켜주는 용도로 종종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익명으로 올라온 서강대 대나무숲에 ‘실수로’ 성매매를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성병을 옮기고 되려 여자친구를 의심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자신의 성매매는 실수라며 합리화하는 반면 성병은 여자친구의 잘못일 수 있고 자신은 더 이상 그 분노에 찬 눈치를 건 디기 힘드니 마주치지 말자는 것.
성매매라는 범죄를 저지르고 여자친구에게 성병까지 옮긴 가해자의 어이없는 태도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매매 자체도 범죄고 배신이지 실수가 아니고요. 대체 콘돔 왜 안써요? 성매매하면서도 여자친구랑도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콘돔 안씀? 나는 절대 병안걸리고 옮기지도 않을거라는 믿음이 어디서 생김?”,
“가관이다 실수아니고 죄고 지가 잘못해서 남 인생까지 조지려하는x끼가 남한테 잘못 덮어씌우려고 하기까지? 그와중에 피해자인척 쯧”,
“;;; 실수로 성매매?? 실수로??;;; 미친놈 진짜 여자 개불쌍해…;; 더러운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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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서강대학교 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