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의 1대1 스타 대결 (feat.배틀크루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디시인 아버지의 민속놀이.jpg”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치킨을 먹으러 집에 놀러 온 작성자의 친구는 우연찮게 작성자의 아버지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하게 된다.

요즘엔 인기가 식었지만 옛날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민속놀이라고 칭해도 위화감이 들지 않는데,

작성자의 아버지 또한 왕년에 스타크래프트를 즐기셨던 유저였었다고 한다.

이러한 아버지가 스타를 접은지도 10년이 지났지만 최근 다시 근근히 혼자 즐기셨다는데,

연세에서 오는 편견과는 달리 압도적인 실력으로 친구를 압도해버리는 아버지의 모습에 작성자는 감탄과 놀라 운을 감추지 못하고 실시간 제보를 한 것.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빠요엔이란? 뿌요뿌요 시리즈 주인공인 아르르의 연쇄(콤보)대사입니다.”,

“배틀로 프로토스를 민다라. 역시 그시절 10대~30대 남성들의 스타실력은 지금 애들 대비 확실히 상위 ㅋㅋㅋ”,

“배틀크’루저’자식!!”, “고인물ㅋㅋㅋㅋㅋㅋㅋ아버짘ㅋㅋ오랜만에 아침부터 웃고 시작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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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