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예약해놓고 오지 않는 노쇼빌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면 노쇼빌런.jpg”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식당에 미리 예약을 하고 도착할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아직 돈거래는 없었지만 식당의 입장에선 고객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이행한다.

이에 정상적인 손님이라면 늦게라도 도착해서 음식을 먹고 돈을 내야 하지만, 위 게시물의 상황에선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부산 서면에서 음식점을 하는 작성자는 7시 반에 도착한다는 예약 전화를 받고 음식을 다 준비해놨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전화를 해보니 몸이 아파서 못 가겠다는 것.

사람을 보내겠다는 말에 다시 기다렸지만 그래도 오지 않자 배달을 하겠다 하니 타 지역 사람이었다는데

너무 어이가 없던 작성자는 주문자에게 문자를 보내니 되려 인터넷에 올리겠다면서 협박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 예약도 선불이 되겠구나”, “예약 선불.. 제때 취소하면 돈 환불해주면 될듯!”,

“와,,,,진짜 개양아치네 이런건 법적인 처벌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에선 예약할 때 카드번호 알려주고 노쇼하면 일정 금액 청구하는 게 일반화돼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음식을 미리 차려놓으라고 하면 음식 식는다고 거절할 겁니다. 많이 당해보면 대비책이 생기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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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