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린이집 교사 한달 해본 결과…jpg”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에겐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엄청난 고충이 있다고 한다.
얼핏 보면 귀여운 어린아이들과 놀아주며 때가 되면 밥을 주고 낮잠을 재우는 간단한 일처럼 보이지만,
현실의 아이들은 마냥 귀엽지 많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소름이 끼칠 정도라고 하는데,
작성자는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는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평범한 일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러한 아이들의 부모님이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애꿎은 교사에게 불만을 토로한다고 한다.
자칫하면 아동학대로 몰려 이렇다 할 대처 방법도 없는 상황.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와 진짜 일반화는 아니지만 저런 애들이 너무 많아서 난 진짜 애 낳기도 싫고 애들도 너무 싫음”
“교사들은 현장에서 정말 아이들에게 잘해주려고 하고 한명 한명 내새끼 같은 느낌으로 봐주고 있습니다. 조금 속상한 일도 많아서 지칠때도 많지만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나 싶어서 꾹꾹 참습니다.”
“유치원 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저런 마인드의 학부모와 교육이 안 되었고 교육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잘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유치원에서는 더 이상 이 아이를 교육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제발 잘랐으면 좋겠는 마음…”
“영악한 애기는 괜찮아요. 그래도 아이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시기에 아이들은 원래 거짓말을 잘 해요. 교사를 힘들게 하는 건 대부분 부모님들이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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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