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양대산맥, 골키퍼 명가 독일의 클라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독일 골키퍼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탈리아와 함께 골키퍼 강국의 양대산맥 체제를 이루고 있는 독일 역대 명수문장들의 모습과 함께 간략한 소개가 담겨 있었다.

Sepp Maier 제프 마이어

국가대표:1962~1979년 95경기

챔피언스 리그 72/73 73/74 74/75 우승

월드컵 1974 우승

유로 1972 우승

제프마이어는 무려 536경기 연속 출장기록을 보유한 철인.

Harald Schumacher 하랄트 슈마허

국가대표 1979~1986 76경기

월드컵 1982 1986 준우승

유로 1980 우승

1986 월드컵 실버볼

Bodo Illgner 보도 일그너

국가대표 1987~1994 54경기

월드컵 1990 우승

유로 1992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1997/98 99/00 우승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상 1991년 수상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독일이 8강에서 조기 탈락을 하면서 27살의 나이로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Andreas Köpke 안드레아스 쾨프케

국가대표 1990~1998년 59경기

월드컵 1990 우승

유로 1992 준우승 1996 우승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1996 1위

유러피언 베스트 골키퍼 1996 수상

보도 일그너와 함께 90년대 독일의 황금기를 이끈 골키퍼. 일그너가 국가대표에서 조기 은퇴로 주전자리를 꿰찼지만 그 공백을 훌륭히 메꿨다.

Oliver Kahn 올리버 칸

국가대표 1995~2006 86경기

월드컵 2002 준우승 2006 3위

유로 1996 우승

챔피언스리그 2000/01 우승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1999,2001,2002 수상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1999,2000,2001,2002 1위

월드컵 2002 골든볼, 야신상

fifa 올해의 선수 상 2위 2002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본 사람이라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올리버 칸.

Jens Lehmann 옌스 레만

국가대표 1998~2008 61경기

월드컵 2002 준우승 2006 3위

유로 2008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2005/06 준우승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1997, 2006 수상

칸에게 가려진 감이 있지만 그 역시 톱클래스 골키퍼였던 레만.

Manuel Neuer 마누엘 노이어

국가대표 2009~현재 74경기

월드컵 2014 우승

챔피언스리그 2012/13 우승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2013~2016 수상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2011, 2013~2015 수상

월드컵 2014 골든 글러브

발롱도르 2014 3위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노이어까지.

독일 골키퍼 특징

한놈이 잘했다가 은퇴할때쯤 되면 또다른 괴물이 튀어나옴 ㄷㄷ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