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매우 온순한 맹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멋진 외모와 달리 실제로는 온순한 맹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볼 수 있는 육식동물인 치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반적으로 육식동물이라면, 사자나 호랑이같이 매우 사나운 성격을 지니고 강한 공격성을 드러낼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치타는 그렇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도 유명하지만, 사냥에 실패도 자주하며 설령 사냥에 성공하더라도 다른 육식동물에 비해 힘에서 밀리기 때문에 사냥감을 뺏기는 일도 잦다고 한다.

또한 여타 다른 육식동물에 비해 덩치도 작아 초식동물에게도 힘에서 밀릴 때가 있다.

또 비비원숭이에게 먹잇감을 빼앗기는 일이 있을정도라고 한다.

치타 새끼들은 사자는 물론이고 하이에나, 표범, 독수리, 비비원숭이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매우 높은 동물이라고 한다.

참고로 치타는 실제로도 매우 온순해 사람을 여간해선 공격하지 않아 애완동물로 간혹 기르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습이아니라 정면에서 1대1이라는 가정하에 인간이 이기는 몇안되는 육식동물로 아는데”

“인간한테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공격하지않고 인간 아기들한테도 친절하다네요. 부비부비도 잘하고..”

“사냥개처럼 길들이는 것도 가능하다네요. 아프리카에서 치타가 흔한곳에선 거의 옆집 철수네 개정도 대우 받고.. 사람들과 사이도 좋고 쉽게 길들일 수도 있는데.. 특이한 짝짓기 법때문에 브리딩이 안되서 인간세계 애완동물로는 실패했지요..”

“리트리버가 목아지 무는거봐 ㅋㅋㅋㅋㅋㅋ”

“치타가 고양이보다 순하다던데”

“걍 쟤는 좀 큰 고양이 임.. 실제로 사람 존나 잘 따름 ㅋㅋㅋ”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