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커뮤니티에서 “초등학교때 공감.jpg”이란 만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작성자의 초딩때 자리바꾸는 방식은 조금 특이했는데
그 방법은 바로, 소개팅 할때 상대 정하는 것처럼 여자, 남자 아이들 소지품을 하나씩 꺼내 두고 골라서 정하는 방식 이었다.
이 만화는 많은 네티즌들한테서 공감을 얻고 있다.
“담임 선생님이 저거 두어번해보더니 몇몇이 했던 애들끼리 짝되는걸 알게되고는 한칸씩 옆으로~를 시전하셨단 기억이 나네요”
“저는 4학년땐가…1주일은 남자애들이 짝지하고싶은 여자애 옆에가서 앉기 하고, 1주일은 여자애들이 짝지하고싶은 남자애 옆에 가서 앉기 이런식으로 짝지를 바꿨더랬죠… 남자애들 숫자가 몇명 많아서 뽑기를 통해 남자애들끼리 앉을 사람을 뽑았는데, 서로 뽑히고 싶어서 난리였던…”
“짝이랑 친하고 맨날 떠들어서 강제로 바뀐경험이ㅜㅜ
선생님 왜그러셨어요 ㅜㅜ”
“전 초딩 때는 아예 앉고싶은 대로 앉았고 중딩 가서 뽑기를 했죠. 근데 저런 물건 뽑기가 아니라 종이뽑기였습니다. 숫자 적어놓고 뽑는 거였는데 그 당시 같은 반에 있던 여자친구랑 같은 자리 되볼려고 해도 그냥 불가능이었어요. 보통 한 성별 쭉 뽑고 다음 성별 뽑아서 뽑을 때 졸라 구겨서 넣는다 특정한데 넣는다 준다 등등 여러 방법 써봤지만 담임이 묘하게 철저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 나중에 바꿨는데 성적순으로 바꿨고 전 중딩 때 공부를 못했어서 같은 자리 앉을 수가 없었죠. 2년을 같은 반이었는데 한번도 못 앉음.. 제가 누구랑 앉는지보다 더 신경 갔던건 걔 옆에 누가 앉느냐..”
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