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호적 파일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버이날 호적 파임’이라는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는 해당 게시글의 전문이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오백만원’을 용돈으로 드린 것이다.

엄마에게 용돈을 두고왔다는 카톡을 보내고 돈을 찾으면 연락하라고 하는 아들.

알고보니 그 오백만원이 아닌 이 오백만원(오백원+오만원)이었던 것이다.

이를 본 엄마는 ‘호적 파버렸으니 집에 들어올 생각 말라’며 말을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다.

바로 봉투가 한 개가 아니었던 것이다.

두번째 지퍼를 열면 진짜 5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다는 사실!

이를 본 엄마는 ‘아드님 사랑합니다~’라며 태세를 전환했고 늦게까지 놀다가 오라는 훈훈한 카톡을 보낸 후 마무리 되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 모자네 ㅎㅎㅎ훈훈함”, “와.. 대단하다 어떻게 500만원을ㅋㅋㅋㅋㅋ”,

“저런게 진짜 효도지ㅠㅠㅠ 엄마 죄송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