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결혼하는데 말끝마다 늙은 신부라고 하는 친구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말 끝마다 늙은 신부라고 하는 친구들”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할 때엔 두 사람의 마음을 빼곤 중요한 것이 없지만, 사회에선 능력, 나이, 외모 등의 더 많은 기준을 제시하곤 한다.

작성자는 현재 32살이며 38살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문제는 결혼을 일찍 한 친구들이다.

작성자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도 때도 없이 간섭하며 32살이면 늙은 것이라며 작성자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게다가 난임 등의 예민한 문제도 어스름 없이 언급하는 모습은 친구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날이 돼야 할 결혼식전부터 친구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는 작성자는 친구들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 아놔 늙은신부이러길래 무슨 52살인줄 ㅡㅡ”,

“친구들이 하나같이 비정상만 있어요? 정상적인 애들이 하나 없네. 저런 사람들을 친구랍시고 왜 둬요. 할말 안할말 천지분간 못하고 뇌필터링 없이 아무말대잔치 벌이는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저급하고, 수준 낮아요.”,

“난 늙은 신부라길래 30대후반이나 40대인줄… 남자쪽이 집안이 좋은가보다.. 열폭 100%”,

“친구 아닌거 같은데 님 혼자만 친구라고 생각하는듯..친짜 친란 친구들은 저런말 절대 안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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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