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나 극장에서 옆자리까지 모두 구매하는 것, ‘민폐다 아니다’ 논쟁

최근 온라인 상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주제가 있다.

바로 기차나 영화관에서 자신의 옆에 누가 앉는 것이 맘에 들지 않거나, 혼자 편하게 가기 위해 자신의 양 옆 자리를 모두 구매하는 경우 민폐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한 누리꾼은 위와 같이 영화관과 기차에서의 예시를 들으며, “자기 돈으로 하는 행동이니 딱히 문제 없지 않나요?”라며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누리꾼은 다른 사람들도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법적으로는 문제없지만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있다. 다른 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짓”이라고 해당 행위를 이기적이라며 도덕적 잣대로 비난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영화관이나 기차를 사회적 공용자산으로 취급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역시 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한 누리꾼은 “당연히 민폐지 돈냈으면 됐다고? 장난하냐 돈냈으니 괜찮다 생각하는 건 극장이랑 열차측 입장이지. 이런 것들은 지들이 민폐인줄도 몰라요”라고 강하게 비난하는 어조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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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