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스토커의 카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어느 한 남성이 같은 회사 동료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강요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여자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작년부터 계속 구애하는 스토커남이 회사에 있었다.
여성은 회사 내에서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회사 분위기 이상하게 만든다”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한 것이 아니어서 회사 규정상 처벌이 어렵다”라는 답변을 들었을 뿐이라고 한다.
끈질기게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성때문에 오히려 회사 내에서는 이상한 여자로 소문난 그녀.
“제발 그만둬주세요”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다.
상부에 그냥 현재 대화 내용을 그대로 캡쳐해 보고하겠다고 엄포를 늘어놓아도 오히려 적반하장이다.
집까지 찾아와서는 제발 문을 열어달라고 하기도
결국은 해당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자친구가 직접 나섰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나섰음에도 별로 상황에 진전은 없었다.
오히려 “그녀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 그녀는 당신을 사실 싫어할지도 모른다”라는 등,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싫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밝히는데도 계속 저러는건 정상이 아니지 상대가 그만하라고 요구할땐 그만해라 그만해달라는걸 좋아한다고 표현하는걸로 받아들이는 변태나 정신병자 아니라면 상대방이 분명 싫다고 하는데도 좋아하는 맘이 사라지지않는다면 맘속으로만 좋아해라 표현하거나 상대방 귀찮게 하지말고 그러다 시일지나면 다 잊혀진다 지금 저남자는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 잘못하면 뉴스에 나올만한 사건터질 듯 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알린넷‘